[Europe] England(2008_07_23)




↑ 드가를 사랑하게 해 준 커틀드 갤러리

 

 

★ SCHEDULE

- AM 06:00 기상, 식사& 샤워

- 대영박물관 관람 (미라 놀라움!)

- Fish& Chips로 점심 식사

- 커틀드갤러리 관람♡

- Mussetti에서 아이스커피 한 잔

- 「Her Majesty's」에서 'Phantom of the Opera' 관람~

- 숙소에 돌아와 바나나 먹기, 냠~♥

 

 

★ DIARY

 

 

  어제 일찍 잠들어버린 보상이라도 하듯 오늘도 새벽 6시에 기상하여 매우 바빴다. 식당에서 간단히 식사한 후
대영박물관을 향했다. 그러나 웬일... 사람이 득실거리는 대영박물관에서 정신이 나갈듯 하였다. 미라나 아시리아
유물 등이 신기하였으나 많은 사람들이 시야를 자꾸 가려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대영 박물관 관람 이후 근처의 식당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자 하였으나 좀처럼 찾기가 어려웠다.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거리를 헤매다 Fish& Chips라고 쓰여있는 Pub에 들어가 식사를 하였다.
Fish는 매우 크고 음식이 느끼하여 기네스를 함께 마셨다.

 

 

  다음 목적지는 커틀드 갤러리! O가 추천했던 곳이라 기대가 컸다. 내셔널갤러리나 대영박물관보다 인지도가
낮아서인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폴 고갱, 고흐, 마네, 모네, 모딜리아니, 칸딘스키 등 널리
알려진 화가들의 작품을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 의외로 드가의 작품이 좋았다.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화풍에 마음이 동하였다. 고갱의 그림은 색이 강렬하여 눈에 잘 들어왔으며 고흐의 자화상은 포스가 강렬했다.
칸딘스키의 차가운 추상은 생각보다 귀여운 느낌의 추상화였다.

  버스를 타고 Piccadilly Circus로 이동하여 작은 카페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오페라를 보러 갔다.

 

 

  슬플만큼 리스닝 능력 부족을 실감하였으나, 노래와 무대장치는 정말 멋졌다. 더불어 배우 한지혜도 볼 수 있었다.

  여유있는듯 정신없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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