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6.


나는 예전에 고통을 주었던 사람들에 대한 죄를 받는 기분이 든다.


지금의 나와 꼭 같은 심정이었을 그 사람들을 떠올리며 그 고통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마음속 깊이 그들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된들


여전히 그들은 나의 고통을 해결할 수 없다.


연민과 이해는 그 뿐, 사랑이 될 수 없으니...




나는 나에게 가혹한 고통을 준 사람에 대해 간절한 마음과 그리움을 분노 속에 새긴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1.07.  (1) 2014.01.08
2013.12.19.  (0) 2013.12.19
2013.11.18.  (0) 2013.11.18
2013.11.16.  (0) 2013.11.16
2013.10.12.  (0) 201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