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반데룽
나는 예전에 고통을 주었던 사람들에 대한 죄를 받는 기분이 든다.
지금의 나와 꼭 같은 심정이었을 그 사람들을 떠올리며 그 고통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마음속 깊이 그들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된들
여전히 그들은 나의 고통을 해결할 수 없다.
연민과 이해는 그 뿐, 사랑이 될 수 없으니...
나는 나에게 가혹한 고통을 준 사람에 대해 간절한 마음과 그리움을 분노 속에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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