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6.


점점 나의 마음은 병들어간다.

시기, 질투, 미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병든 마음이 스물스물 암흑처럼 피어오른다.


아름답지가 않다.....






토키 타키타니를 본다.


'특별히 외롭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수채화처럼 서정적인 이 영화를 보며 나는 오랜만에 펑펑 울었다.


눈물샘이 마를만큼 운 다음, 나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울어도 울어도 고독함이 가시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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